발행 2020년 01월 0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온라인 전용 제품 신설
셔츠, 데님, 재킷 주력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남성 컨템포러리 ‘알레그리’가 작년 대비 스타일수를 1.5배 확대하고 물량은 동결, 대신 반응생산 비중을 높여 적중률을 높인다.
이번 춘하 시즌에는 셔츠, 재킷, 데님 등 3가지 품목 위주로 확대 됐다.
재킷은 오프라인 베이스로 스타일수를 확장, 슈트도 테일러링 기반의 티-테크(T-Teck) 공법을 적용해, 실루엣을 보완했다.
캐주얼 셔츠는 컴포트한 기능성 재질을 대폭 확대했고 아우터, 이너, 팬츠 등 다른 품목의 소재를 접목해 차별화를 뒀다.
데님의 경우 매년 오프라인 판매율이 호조를 보여 온 품목. 구매 고객 중 35~45세가 대부분으로 25~35세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늘렸다. 4가지 스타일로 출시, 크롭 기장, 와이드 핏, 높은 스판 함유율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해, 전 연령층 공략에 나선다.
2535세대를 잡기 위해 온라인 전용 제품도 출시한다. 가격을 10% 가량 낮췄고 일부 티셔츠, 셔츠 등 이너 품목을 중심으로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35~45세 사이가, 온라인은 25~35세층이 절대적이다. SNS 메신저를 통한 설문조사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