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1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모호컴퍼니(대표 박지근)가 전개 중인 남성복 ‘모호’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2017년 런칭된 ‘모호’는 해외 홀세일부터 시작, 지난해 국내 온라인 자사몰 개설, 갤러리아 ‘지스트리트494’에 입점하는 등 내수 사업을 본격화 했다.
올해 홍대 편집숍 오드갤러리, 스텝서울, 샘플라스, 체인지박스 등에 이어 강남 편집숍 ‘클레먼트’ 등에 입점했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내달에는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온라인 유통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현재 자사몰, SSF몰, 너드, 하우디 등 15개점에 입점했다.
유통 채널별 특성에 맞게 상품을 운영한다. 가두 편집숍은 기획 상품 위주로, 백화점과 쇼핑몰의 팝업스토어는 테크웨어, 스트리트 컨셉의 제품 위주로 구성된다.
이 회사 이규호 디자이너는 “국내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