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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빠니아’ 상품력과 민첩한 조직력으로 승부

발행 2023년 03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컵 오프 테라피' 콜라보 컬렉션 / 사진=꼼빠니아

 

기획 재킷 등 코어 상품 업그레이드

‘컵 오프 테라피’ 콜라보, 고객 확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전개하는 여성복 ‘꼼빠니아(COMPAGNA)’가 보다 안정된 상품력과 민첩한 조직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지난해 로맨틱 시티 우먼 컨셉 변신을 선보인 ‘꼼빠니아’는 이번 춘하 시즌 화사하고 로맨틱한 아이템을 강화하며 브랜드 색깔을 더 드러내고 있다. 화제성을 위한 콜라보레이션을 병행해 브랜드 집중도를 높인다.

 

지난해 높은 반응을 이끈 셋업을 캐주얼한 스타일(스커트 셋업, 블라우스+팬츠, 셔츠+팬츠 등)로 확장했고, 5천장 이상 기획 재킷도 그린, 레드 등 이전보다 강렬한 포인트 컬러를 적용했다.

 

또, 전체 소재의 20~30%를 직거래로 2~3개월 당겨 선발주, 스타일은 물론 가격대비 높은 퀄리티를 갖추기도 했다. 그 결과 이달 중순 기준 누계 27% 신장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핀란드의 유명 일러스트 브랜드 ‘컵오브테라피(Cup of Therapy)’와 함께 선보인다. 다음 달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 등의 아이템이 출시되며, 티셔츠 8모델 중 4모델은 친환경 가치를 담아 재활용 패트병 소재를 적용해 선보인다. ‘컵오브테라피’는 핀란드 심리치료사와 디자이너가 만든 힐링 브랜드로, 일상에서 겪게 되는 감정들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동물 일러스트레이션과 따뜻한 글귀로 유명하다.

 

동시에 브랜드 뮤즈인 한선화가 착용한 콜라보 화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하며 관심을 높이고, 사회 환원 일환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직은 더욱 민첩성 있게 다져간다.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성을 키워가기 위해서다. 꼼빠니아 사업부 김중혁 이사는 “비대하고 무겁지 않은, 슬림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력을 갖추는데 집중하며 내실을 더욱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유통망을 크게 늘리지는 않는다. 110~120개(아울렛 45%, 대리점 55%)의 적정 숫자를 유지하며 빠른 조직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컨디션의 매장 교체에 주력한다. 정상 판매 극대화, 점 매출 향상을 통해 전년 대비 20% 신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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