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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컴퍼니, 영 컨템포러리 ‘드라로얄’ 런칭

발행 2022년 01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드라로얄' 쇼룸

 

젊고 합리적인 20~30세 여성 타깃

해외 상품 복합 구성, 백화점 겨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가 올봄 여성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드라로얄(De la royal)’을 런칭한다.

 

미센스, 반에이크, 에꼴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복 ‘드라로얄’은 20~25세를 메인 타깃으로 일상의 온&오프 라이프를 스타일리시하고 캐주얼하게 풀어낸다. 여성스러우면서 고급스러움을 유지한 데일리 시크룩, 스포티즘을 가미한 뉴 캐주얼 존으로 타깃 층의 니즈를 흡수한다.

 

이 회사 이경희 부사장은 “지난 가을 ‘에꼴’ 현대 충청점 내 신규 라인으로 선보여 추동 시즌 전 스타일이 70% 이상 소진되는 성과를 확인, 독립 브랜드로 런칭을 결정했다. 드라로얄을 통해 확장성을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을 메인 유통으로 하며 매장은 ‘드라로얄’ 상품 60%, 해외 상품 40%(컨템 20%, 잡화 20%)로 구성한 고감도 토틀 브랜드 스토어로 선보인다. ‘드라로얄’ 컨셉과 어우러지는 이태리 브랜드 ‘로스트인미(Lost in me)’ 상품을 바잉해 한데 구성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 수입 컨템포러리에 뒤지지 않는 감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빠른 안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가격은 재킷 21~37만, 드레스 25~37만, 블라우스 13~21만, 스커트 15~25만, 팬츠 14~23만, 니트 10~39만 원 대다.

 

마케팅은 20대를 메인으로 하는 만큼 SNS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인지도 및 팬(고객)층 확장에 나선다.

 

신규 런칭과 함께 기존 브랜드도 정비한다. ‘미센스’는 70% 이상을 임가공, 가두상권 내 경쟁 브랜드 대비 젊은 감성으로 가두 침체 속에서도 회사의 캐시카우로서 성장을 유지한 만큼 상품력에 더 무게를 둔다.

 

지난해 새 디렉터 가세 이후 스타일과 퀄리티, 가격경쟁력을 한층 안정화하는데 집중, 로드숍과 할인점, 아울렛 유통 내 강자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반에이크’, ‘에꼴’은 경쟁 조닝 내 차별화를 위해 색깔을 더 뚜렷이 드러낸다.

 

‘반에이크’는 여성 영 스트리트 축소 속에서 데님, 애슬레저, 니트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며 트렌드에 맞는 진화를 거듭 중으로, 이번 춘하 시즌은 캠핑 라인을 접목할 예정이다. 또, 현 30~40%를 차지하는 자체기획 생산 비중을 연내 60%까지 확대,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한다. 콘텐츠와 스타일을 정돈하며 효율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에꼴’은 전반적으로 캐주얼화 되는 추세와 달리 수트 중심으로 브랜드 성격을 더 드러내고 영한 감성, 좋은 핏과 소재, 가성비로 니치마켓을 공략한다. 아울렛 오픈 등 유통채널 다각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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