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아위' 자사몰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디에프(대표 백정흠)가 전개하는 2030 타깃 온라인 여성복 ‘아위’가 자사몰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작년 8월 출발한 ‘아위’는 자체 온라인몰과 29CM, W컨셉, 우신사, 쿠팡(C.에비뉴), 하고, 브랜디 등 7개 외부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전체 매출 중 자사몰이 35%를 차지한다.
올해 외부 몰 채널이 2개 추가됐음에도 지난해 말 30%보다 5%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 입점 채널 중 비중이 가장 높은 W컨셉 수치(35~40%)와 비슷한 수준인 점, 대부분 런칭 초기 자사몰 비중이 미미한 것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수치다.
런칭 3년 차까지 전체 매출 중 자사몰 비중을 50%까지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D2C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시그니처 아이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재킷, 아우터, 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중 방모 아우터 1모델과 데님 아이템이 런칭 첫 시즌부터 현재까지 5~6차 예약 배송되며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누적 판매량을 활발히 키워가고 있다. 20~30대는 물론 구매파워가 있는 40대까지 수요가 높게 나타 나며 안정적인 매출확보에 힘받이가 되고 있다.
‘아위’는 올해 콘텐츠 확대, SNS 노출 강화 등 자사몰 마케팅과 이커머스 최적화에 집중,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