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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친환경 액세서리 라인 출시
한섬

발행 2021년 04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시스템’ 업사이클링 가죽으로 만든 가방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섬(대표 김민덕)이 전개 중인 여성복 ‘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패션 액세서리를 추동 시즌 새롭게 선보인다. 판매 시기는 오는 7월부터다.

 

이번에 출시되는 친환경 컬렉션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원료와 업사이클링 가죽으로 만든 가방 제품이다. 이 가방은 쓰다 남은 폐가죽을 잘게 자른 뒤에 가죽 뒷면에 접착제로 부착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접착제는 물론 표면 코팅에 첨가되는 모든 약품은 인체에 무해한 수용성 원료다. 이미 유럽 리치 테스트를 통과했고 GRS, RCS 등 각종 친환경, 리사이클 인증도 획득했다.

 

첫 시즌 드로우 스트링 백과 백 팩 총 두 가지로 출시되며 모두 투웨이백 스타일로 실용적이다.

 

향후 MZ세대의 니즈를 겨냥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 라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섬은 지난해부터 타임·마임·시스템·랑방 컬렉션 등 13개 자사 랜드의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 중이며 액세서리 편집 매장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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