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1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여성복 W9(더블유나인)이 오는 15일 코엑스몰에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전개에 나선다.
W9은 작년 10월 이랜드월드가 10년 만에 내놓은 신규 여성복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 2주간 1억 3천만 원대 매출을 올리며 주요 백화점과 다양한 채널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번 신규 매장은 팝업스토어에서 이미 고객들에게 검증받은 캐시미어 상품 강화를 비롯해 간절기 아우터, 팬츠, 보정속옷, 스카프 등 140여 종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캐시미어는 에르도스 초원에서 찾아낸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알바스 캐시미어 상품을 전개한다.
유통망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상반기 50개점을 열고 연말까지 8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W9 관계자는 “주요 팝업스토어에서 확인한 뜨거운 고객 반응으로 오픈 매장 수가 당초 목표보다 상향 조정됐다“라고 말하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여성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