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2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아보카도코리아(대표 최훈)가 미국 여성 애슬레저 브랜드 ‘아보카도’의 온라인 매출비중을 확대한다.
‘아보카도’의 온라인 매출은 2019년 기준 전체 매출의 15%로, 2020년에는 20% 이상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특성상 오프라인은 타깃팅 할 상권이 한정돼 있어, 온라인을 통한 볼륨확장에 집중하는 것.
이 회사 박상은 팀장은 “작년 월평균 3천만 원대였던 매출이 올해 6천만 원대까지 올랐고, 11월에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 올렸다. 새해에는 평균 8천만 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다 안정된 마진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백화점몰 이외 주요 온라인몰 입점을 늘려가고, 물량도 전년대비 15% 이상 더 투입한다.
상품과 가격은 세일이나 쿠폰 적용 없이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가는 전략을 유지한다. 폭넓은 층을 공략하는 원플러스원(1+1) 가성비 경쟁 브랜드들과 달리, 철저히 ‘충성고객’에 포커스를 맞춰 고 퀄리티의 상품력과 서비스에 집중, 내실있게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아보카도’는 올해 9개(롯데 피트니스스퀘어 3개점 포함) 유통망, 45억 원(작년 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새해는 3개점(분당, 판교, 대구 등 미 입점 상권 공략) 추가한 12개 유통망을 구축,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