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2014년10월20~27일)
봄과 여름 사이 … 세일 효과도 시큰둥

발행 2014년 11월 0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주간市況
  (10월20일~10월27일)


봄과 여름 사이 … 세일 효과도 시큰둥

중량 아우터 수요 증가

  여성복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주 대비 보합,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약 10% 안팎의 신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을 정기 세일을 끝내고 대부분의 백화점 점포들이 월요일 휴무에 들어갔기 때문에 영업일수가 줄어 신장률을 더 끌어올리기에는 벅찼다. 수요일까지는 주중 집객과 매출이 소폭 떨어졌지만 주말에는 만회한 모습이다. 세일이 끝났지만 백화점가에서는 신세계의 개점 84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할인판매 기획전과 이벤트가 세일 못지않게 이어지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대부분은 올 해 윤달이 들어 겨울 시즌이 길게 갈 것으로 예상하고 한 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높이고 실루엣도 볼륨감을 준 코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출고시기를 빨리 잡은 만큼 매기도 따라와 10월 3주차부터 매출의 상당부분을 코트를 비롯해 무스탕, 야상 스타일의 다운 점퍼 등 헤비 아우터가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소폭 상승

  남성복 
백화점 정기 세일이 끝나면서 전주보다 집객력과 매출은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간 대비 실적은 소폭 신장했다. 백화점별로는 전년대비 롯데는 2%, 신세계 3.1%, 현대 1.9% 신장 했다. 다만 전주 대비 집객력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 시즌 특가전과 행사를 기획 했으나, 이달 말 이후 시점부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복종별로는 캐릭터캐주얼과 TD캐주얼이 선방 했다. 특히 TD캐주얼은 지난 9월 마감 기준 ‘타피힐피거’, ‘올젠’, ‘까르뜨블랑슈’를 제외하고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역신장 매출을 보였으나, 20일간의 세일 영업으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캐릭터캐주얼은 매출 강세 품목인 수트 판매가 부진했으나, 코트와 점퍼류의 간혈적인 팔림새로 실적은 유지했다. 드레스셔츠도 기모셔츠 판매가 늘면서 매출을 회복했고, 신사복도 코트와 재킷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아우터 판매 부진 여전

  캐주얼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아우터 판매가 부진하면서 전년보다 실적이 안 좋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0월 4주차 캐주얼 군 매출은 전점 기준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22%, 지방권이 12%(아울렛 포함) 각각 역신장했고, 아울렛 부문도 4%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요 브랜드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오다노’는 이 기간 수도권 29%, 지방권 28%의 역신장을 보이는 등 전년보다 실적이 크게 안 좋았다. ‘티비제이’ 역시 수도권 6%, 지방권 16% 등 전점 기준 10%의 역신장을 나타냈다. 반면‘폴햄’과‘클라이드엔’은 선방했다. ‘폴햄’은 수도권에서 1%의 소폭 감소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지방권에서 21%의 높은 신장률을 유지했다. ‘클라이드엔’ 역시 수도권 14%, 지방권 2% 등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10% 내외 매출 감소

  아웃도어 
주간 전주대비 10%내외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19일 백화점 세일 종료로 입점 고객이 감소한데다가 행사 매출이 줄어들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0월 중후반에 접어들었지만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중의류 판매가 호전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주력 상품인 다운 판매가 여전히 신통치 못했고 방수 재킷은 매기가 실종되며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여기에 등산화와 팬츠 판매도 예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전년대비 하락세도 크게 나타난 주간이었다. 백화점별 이달 중순까지 실적은 ?10%에 머물고 있으며 행사 매출이 급증한 반면 정상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의 역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주간 -8%에 그쳐 그나마 선전했으며 정상 신장률은 -16%를 나타냈다. 상 신장률은 10%내외를 기록했다.

/종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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