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신흥 골프웨어, 전문 인력 잇따라 영입

발행 2022년 08월 1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페어라이어 

 

페어라이어, 맥케이슨, 톨비스트, 챌린저 등

부문별 전문성 강화 필요성 크다고 판단

최근 2~3년 시장 급성장, 전문 인력 부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신흥 골프웨어 업체들이 인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페어라이어, 맥케이슨, 톨비스트, 챌린저 등이 대표적.

 

‘페어라이어’는 상품에 배소현 상무, 마케팅에 이혜진 상무, 영업에 최병석 상무를 잇따라 영입했고, ‘톨비스트’는 상품에 송주은 CD, 영업에 안중호 이사를, ‘맥케이슨’에는 백배순 대표를 각각 영입했다. 또 작년 말 런칭한 ‘챌린저’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출신의 김윤구 생산 고문과 이은영 CD가 합류했다.

 

신흥 골프 업체들이 인력 강화에 나서는 이유는 급속도로 성장 중인 골프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서다.

 

또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상품, 마케팅, 영업 등 부문별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업계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다. 헤드급 인사는 물론이고, 부문별 대리, 과장급 등 실무자들에 대한 수요도 크다.

 

 

하지만 골프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사이 골프 시장이 급격히 커졌지만, 그만한 인력 자원은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골프웨어 사업은 상품과 마케팅이 일반 패션과는 차이가 있어 전문 인력에 대한 니즈가 크다. 상품의 경우 기능성 원단과 패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용품 기획력이, 마케팅은 선수 및 대회 협찬 등의 경험과 노하우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인력 영입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페어라이어’를 전개 중인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현, 윤지나)는 올해 4월 상품본부 총괄로 배소현 상무를 영입한데 이어, 6월에는 마케팅본부 총괄로 이혜진 상무, 영업본부 총괄로 최병석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 배 상무는 슈페리어, 크리스에프앤씨 등, 이 상무는 F&F, 크리스에프앤씨 등, 최 상무는 이랜드, 인디에프, 한성에프아이 등에서 활동했던 베테랑들이다.

 

이 회사는 부문별 헤드급 인사를 통해 내부적인 시스템 강화는 물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 ‘페어라이어’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타일 확장, 남성 라인 강화 등을 통해 한층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 물량 공급과 유통망 역시 탄력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백화점과 주요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출처=맥케이슨

 

‘맥케이슨’을 전개 중인 맥케이슨(대표 정성훈)은 7월 말 사업총괄로 코오롱 출신의 백배순 대표를 영입했다. 멕케이슨은 2020년 IT솔루션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인수해 운영 중인 회사로, 스마트스코어는 올해 초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골프’의 글로벌 사업권까지 인수하는 등 골프 영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백 대표를 주축으로 조직력 강화를 통해 ‘맥케이슨’의 사업확장은 물론 ‘마제스티골프’의 어패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업과 상품기획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추가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톨비스트’를 전개 중인 에스앤에이(대표 김기명)은 최근 사업부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퍼포먼스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라인 강화를 위해 타임, 아나카프리, 오즈세컨, 미샤 등 여성복 업계의 베테랑인 송주은 CD를, 영업 및 사업부 총괄로 크리스에프앤씨, 23구골프 등에서 활동했던 안중호 이사를 각각 영입했다.

 

작년 말 런칭한 ‘챌린저’도 업계 베테랑 인력들이 합류해 런칭한 브랜드다. ‘클리브랜드 골프’의 전개사 넥시스코어(대표 양계홍)를 모회사로 둔 챌린저코리아(대표 지소영)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출신의 김윤구 생산 고문과 이은영 CD를 핵심 인력으로 ‘챌린저’를 런칭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