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튜디오,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효과

발행 2020년 10월 21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무신사 스튜디오

 

 

상호 간 협업 개념 각각 이점

SNS 게시글 반응 지수도 높아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의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가 입주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입주한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큰 장점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브랜드가 스튜디오 내 시딩룸에 상품을 비치하면, 무신사에 입주한 인플루언서들이 해당 상품을 자유롭게 착용해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무신사 스튜디오 측이 올 초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현재 입주한 인플루언서는 15명이다. 이들이 보유한 SNS 팔로워 수는 만 단위에서 십만 단위까지 다양하다.

 

신생 브랜드 입장에선 별도 마케팅 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인플루언서 측은 SNS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신에 입주 혜택을 받고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 측은 상호이익의 콘텐츠를 확보해 여러 입주자들을 유치할 수 있어 각각 이점이 있다.

 

에치웍스(대표 김승우)의 아웃도어 브랜드 ‘WEG(웨그)’는 스튜디오 입주 후 지난 S/S에 첫 선을 보이고, 시딩 룸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많게는 게시글 당 4,000개 이상의 좋아요, 댓글을 받아냈다.

 

'WEG' 관계자는 “초기에는 지인 위주로 판매가 됐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곳에서 노출 및 판매가 되고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높은 바이럴 효과를 내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이외에도 마케팅 세미나 클래스, 자체 SNS와 무신사 매거진을 통한 입주자 인터뷰 등으로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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