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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협, 섬유 세일즈 플랫폼 ‘K텍스타일’ 마케팅 본격화

발행 2021년 04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K텍스타일' 홈페이지 메인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적용

O2O4O 수요와 공급 연결 지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영업에 타격을 입은 섬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옴니 채널 전략을 펼친다. 섬수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K텍스타일’을 활용한 'O2O4O 텍스비즈 통합마케팅 시범 지원' 사업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

 

‘O2O4O 텍스비즈’는 섬수협이 개설한 ‘K텍스타일’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해외 오프라인 스마트 쇼룸이 결합된 비즈니스 인프라 사업이다.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K텍스타일’을 오프라인과 연계하고 세일즈 역량을 강화한 진정한 글로벌 섬유 마켓 플레이스로 키운다는 것.

 

‘K텍스타일’은 국내 최대 섬유소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섬유 소재 기업 3,687개사, 패션 및 홈텍스는 총 1만3,700여개 제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VR, AR, 3D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적용, 섬유 소재와 가상 완제품을 현실감 있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주재로 선보인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온라인 섬유 상설전시관(vr.ktextile.net)'은 섬유 소재 고유의 물성 특성을 디지털화하고, 3D 기반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수요자에게 효과적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 상담과 화상상담 등 비스니스 마케팅도 지원된다.

 

국내 기업이 출시하는 섬유소재 신제품을 시즌마다 업데이트, 글로벌 벤더, 바이어 17만여 명이 매년 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

 

‘O2O4O 텍스비즈’는 O2O, O4O, O2O4O 등 세 가지 단계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유연하게 운영된다. ‘O2O’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으며, ‘O4O'는 온라인에서 사전 검토 후 스마트 쇼룸 내 심층상담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O2O4O’는 참여기업 대상으로 상품 프로모션, 수출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이끌어 낸다는 것.

 

이를 위해 섬수협은 올해 비즈니스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우선 국내외 ‘스마트 쇼룸’을 구축, 이와 유기적으로 연계, 온오프라인 채널이 결합된 옴니채널 텍스비즈 통합 마케팅을 실행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의 UX/UI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하고 구글 애널리틱스 제품 추천 서비스 등을 도입, 바이어 유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프라인 쇼룸에 K텍스타일(Ktextile.net)을 수시로 접근할 수 있도록 ICT 기반의 디스플레이를 배치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에 입점 된 기업 제품 약 500여개 실물 샘플을 구성, 바이어의 구매 결정력을 높일 계획이다.

 

섬수협은 “K텍스타일을 통해 지속적인 온오프 마케팅 전략을 연구 개발, 수요자 중심형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섬유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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