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보테가 베네타’, 영국 패션 어워즈 휩쓸어

발행 2019년 12월 1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다니엘 리

 

브랜드·디자이너 등 4개 부문 석권
표지영 씨, 여성복 신인 디자이너 상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올해 영국 패션협회의 패션 어워즈는 젊은 디자이너 다니엘 리<사진>가 이끄는 보테가 베네타가 휩쓸었다.


지난 2일 로열 알버트 홀에서 거행된 패션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브랜드, 올해의 디자이너,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 어워드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재능있는 디자이너 한사람의 노력이 짧은 기간에 브랜드를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본보기로 꼽힌다.


보테가 베네타는 실적이 처지며 케어링그룹의 골칫거리였지만 지난해 7월 셀린느 출신의 다니엘 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것을 계기로 올 한해 경영 실적이 가장 두드러지며, 영향력있는 브랜드로 뽑히게 된 것이다.


올해 33세의 다니엘 리 역시 여러 부문의 큰 상을 거머쥐는 것과 더불어 가장 젊은 나이에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의 한명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올해 다니엘 리가 이끄는 보테가 베네타의 슬린키 스트레치 샌들은 지난 7월 한 달 리스트(Lyst) 쇼핑 엔진 검색 건수가 471% 폭등했고, 포치 백은 한달 1만 건의 검색 열기로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인기 아이템에 오르기도 했다. 보테가 베네타로서는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


올해 패션 어워즈 시상식에서 몽클레르 CEO 레모 루피니는 비즈니스 리더 어워드, 한국의 표지영은 여성 의류 부문 신인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