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레주 갤러리, 게리 코마린·강준영 작가의 《PUNCH DRUNK LOVE》 전 개최

발행 2020년 11월 25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아줄레주 갤러리가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게리 코마린, 강준영의 2인전 ‘PUNCH DRUNK LOV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다. ‘커다란 충격처럼 쇼킹한 사랑’을 뜻하는 영화 ‘PUNCH DRUNK LOVE’ 속 두 주인공들이 우여곡절 끝에 가운데 지점에서 만나듯, 본 전시는 서로 다른 두 예술가의 교차점을 이야기한다.

 

게리 코마린은 미국 후기 추상의 거장으로서, 특유의 대담한 터치와 색감으로 큐레이터들과 컬렉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 아티스트이다. 이러한 그의 작업 속 소재는 대부분 유년시절의 행복한 기억에서 비롯된다. 그의 그림 속 유희적 이미지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미술의 순수한 가치를 전달한다.

 

강준영은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과 이야기 등을 도자기나 캔버스에 담아내는 예술가다. 그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집’이다. 강준영은 집과 가족 구성원에 대한 개념이 파편화된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집home이라는 보편적 공간과 그 이면의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PUNCH DRUNK LOVE’는 이러한 두 예술가의 교집합을 찾아, 두 파트로 구성됐다.

 

Part 1. 에서는 건축가의 아들인 이들이 '아버지'의 영향을 어떻게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면에서 그 영향을 두 아티스트의 작업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등을 추적해 본다. Part 2. 에서는 내용적 공통점을 다루며, '집'에서 비롯된 기억에 대한 재해석이란 테마로 두 예술가의 작업을 살펴본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이 둘의 조우 그 자체를 ‘커다란 충격처럼 쇼킹한 사랑’ 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관람객들 또한 ‘PUNCH DRUNK LOVE'를 경험해 보길 바라며 지난한 2020년을 보낸 우리 스스로를 다독여 주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아줄레주갤러리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뒤,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기재사항: 이름/ 연락처/ 예약 날짜와 시간/ 동행 인원)

 

 

- 전시 기간 : 2020년 11월 28일 ~ 12월 31일

- 관람 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am ~ 6pm (월요일 휴무)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9길 19 아줄레주 갤러리

-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혹은 유료주차장 이용

 

 

강준영, 집짓기를 위한 우리의 여러가지 드로잉 방법, 180 x 130 cm, Oil painting on paper, 2020

 

Gary Komarin, THE BARON AND THE BLONDE, 213.5 x 173 cm, Mixed media on canv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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