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환경을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가격 인상

발행 2020년 1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속가능 패션을 이끄는 올버즈(Allbirds)가 지구 환경과 미래 패션 산업을 위해 다가오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가격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밝혔다.

 

11월 27일은 미국 최대 연말 행사 중 하나인 블랙 프라이데이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생활상이 변화되었고 사재기가 만연하는 풍토에서 올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의 구매욕은 더 불타오를 전망이다. 이러한 소비는 개개인의 순간적인 구매욕을 채워줄 수 는 있지만 되려 환경에는 되돌릴 수 없는 악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에 올버즈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오히려 가격을 인상하는 파격적인 방법을 택했다. 27일 하루 동안 모든 제품 가격을 1달러씩 인상하고 추가된 1달러의 수익금은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설립 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국제 환경 운동인 프라이데이 포 퓨처(Fridays For Future)에 기부 할 예정이다. 이는 유럽, 미국, 뉴질랜드, 호주에서만 진행된다.

 

올버즈는 지구 보호에 앞장서는 브랜드 중 하나로 모든 제품을 지속가능 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하며,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부착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올버즈의 가치관에 맞게 소비가 가장 많은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구에 도움이 되는 가치 소비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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