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텔로

고가성비 ‘니트’ 아이템 중점으로 제안

내달 5일 온라인 출시, 오프라인 팝업 병행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10월 5일 런칭하고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9년 9월 런칭한 '구호플러스'에 이어 ‘코텔로’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겨냥한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몸을 감싸는 안락함을 의미한다. ‘Wear Your Every Moment(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 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에서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제안한다.

다양한 TPO에서 활용하도록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뒀다. 더불어 상/하의 세트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스타일링의 피로도를 낮췄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슬릿,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으며, 크림, 옐로우 등 따스한 컬러를 통해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코텔로

특히 고가성비와 고품질을 지향하는 브랜드 답게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체 연구 개발한 원사를 사용한다.

'21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우수한 볼륨감, 가벼운 무게감,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메리노 울 혼방 소재의 에센셜 니트 풀오버를 비롯해 상의와 팬츠/스커트로 이뤄진 니트 세트, 니트 원피스,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한 니트 플랫 슈즈 등 니트 아이템의 비중을 높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스웨트셔츠/스커트 세트, 핸드메이드 코트, 구스 다운 푸퍼 등의 상품들을 출시한다.

가격은 니트 상의 99,000~179,000원, 니트 하의 139,000~159,000원, 니트 원피스 199,000~239,000원, 니트 슈즈 128,000원, 스웨트셔츠 99,000원, 스웨트팬츠/스커트 119,000원, 아우터 319,000원~359,000원 등이다.

코텔로는 내달 5일부터 SSF샵,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인다. 또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시즌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런칭을 기념해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SSF샵에서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