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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스메틱, ‘시카라인’·‘BT21’ 집중 육성
해외 공략도 박차

발행 2019년 03월 1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브이티코스메틱, ‘시카라인’·‘BT21’ 집중 육성


해외 공략도 박차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코스메틱(대표 정철)이 상반기 ‘시카라인’, ‘BT21 라인’에 집중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법인 설립, 화장품과 구강용품 등을 전개하고 있다. 메인제품은 ‘콜라겐 팩트’. 피토 라인의 ‘튼살크림’, ‘시카 라인’ 등이다. 캐릭터 색조제품군 ‘BT21’라인으로 1020대를, ‘시카 라인’으로 2030대를, 홈쇼핑채널서 ‘콜라겐 팩트’를 집중 선보이며 3040대 소비자까지 공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700억 원대로 마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1000억 원으로, 상반기는 중국시장서 호조를 보인 ‘시카라인’의 확장,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인 ‘BT21 VT ART IN’ 라인을 출시한다.


‘시카라인’은 피부 진정, 장벽강화를 돕는 제품군으로, 시카크림, 마스크팩 등 기초제품과 ‘시카쿠션’ 등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다. 최근 출시한 선케어 2종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제품군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BT21 VT ART IN’ 라인은 ‘BT21’캐릭터를 담은 색조 라인이다. ‘BT21’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캐릭터브랜드 ‘라인프렌즈’가 협업해 만든 캐릭터다. 지난해 10월 첫 협업으로 베이스, 립 등 47개 제품을 출시, 국내외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협업제품은 지난 16일부터 가로수길 초입의 ‘BT21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 중이다. 오는 22일 공식 런칭한다.


한편, 브이티코스메틱은 가두점 7개, 백화점 4개 매장을 가동 중이며,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4곳에 입점, 올리브영, 부츠, 랄라블라 등 H&B스토어, 롯데, 신세계, 두타면세점에서 전개하고 있다.


해외진출도 활발하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은 지역서 공식매장 및 팝업스토어로 해외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전개 중이며, 지난달 21일은 베트남 호치민에 2호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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