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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애플라인드 ‘애플라인드’
‘메이드 바이 코리아’로 글로벌 투자 확대

발행 2019년 01월 0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애플라인드 ‘애플라인드’

 

 

‘메이드 바이 코리아’로 글로벌 투자 확대

 

韓 본사 이어 日 지사 설립, 유명 스포츠 OEM


평창올림픽서 품질력 인정, 유럽 선수단 러브콜

 

애플라인드(대표 임병숙)가 기능성 스포츠웨어 ‘애플라인드(applerind)’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애플라인드는 2007년 한국 본사 설립을 시작으로 2008년 일본지사를 설립, 일본의 유명 골프웨어 먼싱웨어, 타이틀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OEM 사업을 해왔다. 그리고 동시에 자사 이름을 딴 기능성 스포츠웨어 ‘애플라인드’를 런칭해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애플라인드는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우수한 상품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빙상계의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이승훈, 최민정, 심석희 선수와 양궁의 오진혁, 기보배 선수, 체조의 양학선 선수, 골프 박세리, 안선주, 이민영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니폼 안에 ‘애플라인드’ 스포츠웨어를 입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마트 골프단, KCC 농구단,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골프 국가대표팀, 양궁 국가대표팀 등과 협찬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웨어를 아우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올해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헝가리 선수들이 깜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쇼트트랙 계주 첫 금메달이다. 이들의 유니폼이 ‘애플라인드’가 제작한 제품이었다.


애플라인드에 따르면 헝가리 대표선수단은 작년 1월부터 네덜란스 산 유니폼에서 애플라인드 유니폼으로 교체했다. 이후 대표 선수인 산도르 류 샤오린은 지난해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첫 메이저 금메달을 땄고, 올해 월드컵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그리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애플라인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케이트 선수 대부분은 네덜란드 산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지난해 헝가리 선수들이 애플라인드 제품을 입기 시작했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애플라인드’ 역시 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등 유럽에서 스포츠 의류 제작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으며, 헝가리 실업팀에서는 유니폼 주문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빙산연맹(ISU) 운영위원 약 120명의 패딩 재킷도 후원했다. 그 동안 일본 제품이 지속 후원을 해왔으나 3년여 노력 끝에 ISU 공식 유니폼을 후원하게 된 것이다. 또 봅슬레이, 스켈레톤, 스피드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전주자복도 제작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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