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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에프엑스미러’ 새 버전 공개
‘패션 아시아 홍콩’ 징동 부스 첫 선

발행 2018년 12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에프엑스기어, ‘에프엑스미러’ 새 버전 공개


‘패션 아시아 홍콩’ 징동 부스 첫 선

 

국내 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최광진)가 최근 실시간 3D 아바타 가상 피팅 서비스 ‘에프엑스미러(FXMirror)’의 차세대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되고 있는 ‘패션 아시아 홍콩2018’ 전시회의 징동 그룹 부스를 통해서다.


에프엑스기어는 올 초부터 징동의 모바일 쇼핑 앱에 사용자의 치수를 기반으로 3D 아바타를 만들고 간편하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가상 피팅 및 쇼핑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아바타 가상 피팅은 거울 형태의 에프엑스미러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얼굴과 신체 사이즈, 특성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3D 아바타에 편리하게 의상을 피팅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얼굴 표정 및 움직임 등을 즉각적으로 섬세하게 반영하고 실제 착용한 옷에 제한 받지 않는 사실적인 피팅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10 Asian Designers to Watch’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위해 디자이너 10여명의 의상을 엄선, 가상피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실시간 3D 아바타 기술은 패션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개인화 서비스를 차별화 시킬 수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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