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시앙’ 두 자릿수 신장세

진성이노베이션

진성이노베이션(대표 한현수)의 시니어 여성복 ‘벨리시앙’이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10월은 전년대비 14% 신장했다. 정상판매율이 높아지며, 이번 10월 매출은 전년과 달리 행사 없이 정상 판매만으로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과 달라진 점 환경, 제품변화가 주효했기 때문. 점 환경에 변화를 준 롯데 청량리점, 평촌점 등은 월 1억대 매장으로 성장했다.

행거 간 거리를 두어 제품을 더 잘 보여주고, 고객 휴게공간을 형성해 점 체류 시간을 늘렸다.

제품은 외투에 구스함량을 높이고, 수입 소재를 활용하는 등 퀄리티를 높였다.

반응도 좋았다. 가장 잘 팔린 제품 1, 2위가 토끼털을 활용한 다운점퍼다. 그중 기장을 36인치로 늘려 출시한 다운점퍼가 판매율 30%를 넘겨 리오더에 들어갔다. 선 기획으로 구스를 미리 확보해 원가 절감, 리오더에 대응할 수 있었다.

다운에이징도 적중했다. 외투 판매데이터에서 4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고객 초대전에 40대 고객 참여가 늘고 있다. 디자인은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밝은 색상을 활용했다. 특히 밝은 분홍색상을 적용한 제품들이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판매율 1위를 달성한 다운점퍼도 분홍색상의 판매율이 높고, 11월 초에 반응이 나타난 경량패딩도 분홍색상이 판매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