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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젠’ 클래식 컨템포러리 전환
3545 소비자 겨냥

발행 2018년 09월 1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트루젠’ 클래식 컨템포러리 전환


3545 소비자 겨냥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내년 봄 시즌을 겨냥해 남성복 ‘트루젠’의 컨셉을 클래식에 기반한 컨템포러리로 수정하고 상품 교체를 진행했다.


상품 교체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최재나 실장이 주도적으로 맡았다.


4일 인디에프는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전국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루젠’의 내년 춘하시즌 상품을 공개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컬렉션 구성 측면이 아닌 각각의 상품이 주는 이미지다.


화려하지 않지만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기본에 충실하지만 소재감이 돋보이는 컬러의 사용 등이 내년 봄 시즌을 대표하는 변화다.


그 동안 ‘트루젠’은 브랜드 이원화와 통합, 유통 정비 등 잦은 변화를 가져왔다.


타깃 고객과 시장 트렌드에 따른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 왔으나. 브랜드를 대표할 확실한 콘텐츠와 아이덴티티의 부재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박두병 사업부장은 “유통에서 조차 브랜드를 캐릭터캐주얼과 신사복으로 혼용해서 부르는 곳이 많았다”며 “내부적으로 컨셉을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클래식 컨템포러리로 정했다”고 말했다.


내년 ‘트루젠’은 35~45세 남성을 핵심 고객층으로 내세웠다. 클래식을 이해하지만 캐주얼 착장을 선호하는 소비자군으로 3545세대를 겨냥한 것.


슈트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으로 이어지는 포멀, 오프타임을 활용해 착장이 가능한 데일리 캐주얼에는 기능성을 가미하되 지나치지 않게 했다.


소비자가 이미 보유한 의상과도 연계 코디가 가능하도록 착장 중심에서 각각의 상품에 집중한 시즌 컨셉은 ‘Be Free’다. 기능과 실용성, 착장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


인디에프는 내년 봄 달라진 ‘트루젠’의 상품 출시에 앞서 이번 추동에도 일부 적용해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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