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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패션 수주전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 폐막
35개 의류·모피·잡화 브랜드 참가

발행 2018년 07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伊 패션 수주전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 폐막

 

35개 의류·모피·잡화 브랜드 참가


다양해진 유통 바이어 상담 증가

 

이탈리아 패션의 13번째 국내 수주회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La Moda Italiana a Seoul)’이 판매 채널 다각화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패션협회 ‘엔테모다이탈리아(Ente Moda Italia, 이하 EMI)’와 이탈리아 무역공사 주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남성복, 여성복, 모피, 피혁패션 부문으로 나눠 35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회 일평균 방문객 700여명을 웃돌았다.


종전 백화점, 편집숍 중심에서 홈쇼핑, 온라인플랫폼, 브랜드 업체, 티커머스 등으로 참관 바이어가 다각화된 결과다.


특히 올해는 백화점에 입점 된 여성복 업체 관계자 방문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패션 경기가 좋지 않아 주로 소량 오더를 하거나 예년보다 오더량을 줄여, 거래선은 늘었지만 총 바잉 금액은 평년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모피 브랜드의 인기는 지속되는 분위기다.


토스카나 출신 모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100% 천연 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3대 전통의 모피 브랜드 ‘넬로 산티’, 고급 소재인 모피를 활용해 과감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끈 ‘바제티’ 등이 대표적이다.


신발 섹션의 인기도 지속됐다. 스니커즈, 컴포트 슈즈에 대한 국내 패션 유통 업계 니즈도 여전했다.


이 중에서 체루티(Cerutti), 필로모티(Filomoti) 등은 국내 트렌드 적중률이 높아 상담과 오더가 많았다.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의 남성 슈즈 ‘세라(SESA)’, 화려하지만 편안한 슈즈 ‘르 바베(LE BABE)’,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형 주문까지 가능한 ‘다니엘레 레포리(DANIELE LEPORI)’ 등도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여성복 중에는 이탈리아 감성이 깊은 ‘아메티스티(AMETHIST)’ 컬렉션,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미나 루비나치(AMINA RUBINACCI)’,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퀄리티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에이에프지 1972(AFG 1972)’, ‘폰타넬리(Fontanelli)’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 외 ‘라우라 디 마죠(LAURA DI MAGGIO)’, ‘잔니 끼아리니(GIANNI CHIARINI)’ 등 신선도 높고 특색 있는 핸드백 브랜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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