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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교점 품목별 인기상품 - 여성 캐릭터캐주얼
편안한 착용감의 오버핏 원피스 인기

발행 2018년 06월 15일

박범준사진기자 , pbjphoto@apparelnews.co.kr

현대 판교점 품목별 인기상품 - 여성 캐릭터캐주얼


편안한 착용감의 오버핏 원피스 인기

 

다양한 가격·브랜드로 전연령 집객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개점한지 3년 밖에 안됐지만 올해에도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세를 올리며 순항중이다.


판교의 성장세와 함께 랜드 마크로 자리를 굳혔으며 방문객과 매출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3층은 여성패션과 U-PLEX가 영업하는 곳으로 여성 캐릭터캐주얼은 33개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영향으로 매장에는 20대에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쇼핑을 하고 있었다.


더워진 날씨로 인해 린넨과 레이온처럼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사용한 옷들이 많이 눈에 띈다.


투피스보다는 원피스의 선호도가 높고 가격은 50~70만 원대가 주로 판매되고 있다.


고객들은 옷을 구입하는데 있어 디자인보다 착용감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디자인과 핏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스타일보다 넉넉하고 멋스러운 오버핏 제품이 인기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이영우 ‘랑방컬렉션’ 매니저

바지보다 스커트·원피스 선호

매니저 경력은 총 10년으로 3년 전 현대 판교점 오픈과 함께 ‘랑방컬렉션’에서 일하게 되었다.

‘랑방컬렉션’은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세련되고 기품 있는 디자인으로 커리어 우먼들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많다.

올해는 파스텔 톤의 색상이 많아졌고 여성스러운 디자인들이 부분적으로 강조됐다. 러블리 하면서 루즈한 핏감을 주기 때문에 편안하면서 무난한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현재는 여름이라 원피스의 판매가 많다. 린넨이나 우레탄 소재를 사용하여 통기성이 우수하고 착장감이 편하다. 시원한 여름용 원단을 사용한 옷들의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주 고객층은 30~50대의 여성고객들로 70만 원대 상품들이 주로 판매되며 바지보다는 스커트와 원피스를 선호한다. 크림색 원피스의 반응이 좋고 톤 다운된 고급스런 컬러를 선호한다.

적극적인 접객과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옷을 보여주기 위해 매일 한 번씩 매장 분위기나 날씨에 어울리는 옷으로 디스플레이를 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이 ‘랑방컬렉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진열과 접객에 더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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