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 - 김찬엽 스포츠웨어 담당

스포츠 슈즈 매출 주도

주 고객의 상당수는 맞은편 아파트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30~40대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데 같은 층 아동복 매장의 영향이 크다.

현재 백화점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건설 중이고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월 식품관이 오픈했고 5월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덕분에 방문객과 신규 고객이 늘고 있다. 스포츠웨어는 이미 23개의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이 입점 되어 있다. 추가 입점 보다는 상품계획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여름에는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수영복 등의 판매가 많다. 작년 보드나 수영복 같은 시즌 상품들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출에서는 런닝화와 운동화 등 슈즈 판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프리미어스테이지가 입점하여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온라인 매출은 전체의 20% 정도이며 젊은 고객들이 주도하고 있다. 가정의 달과 여름 시즌을 맞아 5월과 6월 스포츠대전 행사를 열 예정이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오광훈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니저

다양한 컬러와 핏감 여성층에 인기

매니저 경력은 11년이고 현재 매장에서는 5년째 일을 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도시감각을 가진 스포츠웨어로 캐주얼한 디자인을 통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매장에서는 바람막이와 래쉬가드의 판매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색감이 더 화려해지고 핏감이 다양해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핑크계열 색상의 판매가 늘고 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방문하며 주로 여성고객들의 방문이 많다. 그래서 메인 디스플레이를 여성의류 위주로 하고 있다.

고객의 스타일을 분석해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을 정확하게 추천하는 게 판매에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접객을 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고객관리를 통해 고정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덕분에 타점에 비해 매출이 높고 매월 꾸준히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