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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목동점 품목별 인기상품 - 제화
유행보다 편안함… 스니커즈 인기 여전

발행 2018년 04월 12일

박범준사진기자 , pbjphoto@apparelnews.co.kr

현대 목동점 품목별 인기상품 - 제화


유행보다 편안함… 스니커즈 인기 여전

 

현대 목동점 지하1층은 섬유잡화, 핸드백, 캐주얼, 정장 등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19개의 제화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다.


올해 역시 드레스 슈즈의 판매는 줄고 스니커즈의 인기는 더 높아졌다. 무엇보다 발이 편안하고 착화감이 우수한 제품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닥스’와 ‘탠디’, ‘소다’ 등 전통적인 드레스 슈즈 브랜드들도 스니커즈의 비중이 예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


스니커즈를 주로 판매하는 ‘슈콤마보니’, ‘쿠에른’, ‘스케쳐스’, ‘제녹스’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주 고객층은 40~60대 여성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선호하는 브랜드를 꾸준히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

 

바이어 한마디 - 명창환 제화 담당 주임

젊은 층 유치 위해 신규 MD 집중

목동점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로 인근 거주자들이 방문한다.

신규고객은 인근 지하철역을 통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과거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지만 특정 브랜드만을 선호하는 고정고객이 많아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 입점 돼있는 브랜드와 새로운 고객층을 만들 수 있는 신규브랜드 입점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1일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인 헬레나앤크리스티가 입점하면서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비율은 9대1로 오프라인이 월등히 높지만 온라인을 통해 젊은 고객들을 끌어들이며 매월 신장중이다.

오프라인 시장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관리로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스니커즈 대전을 펼치고 구두 장인을 초빙해 구두 제작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윤영덕 ‘핏플랍’ 매니저

뛰어난 착화감 전달에 주력

매니저 경력은 11년, 핏플랍에서는 5년째 근무 중이다. 핏플랍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편안함을 추구하는 영국 브랜드다.

주요 고객층은 40대 여성으로 편안한 신발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며 구두PC에서는 상위권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남성고객들의 비중은 낮지만 여름시즌에 적지 않게 방문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굽이 있는 가벼운 샌들과 슬리퍼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로퍼와 니트, 스판소재의 신발도 인기를 보이고 있다.

처음 방문한 고객들에겐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부분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게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핏플랍이 입점된 곳이 늘어 수익이 분산되었지만 타 점포와 차별화된 디자인의 상품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매장을 찾는 기존 고객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하고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한 결과 여름 한 달 매출 1억5천만 원 이상을 올릴 수 있었다.

가을과 봄에도 1억 전후의 매출을 올리며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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