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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올해 데님 더 늘린다
복고 트렌드에 적용 아이템 확대

발행 2018년 03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여성복 올해 데님 더 늘린다

복고 트렌드에 적용 아이템 확대
영캐주얼 이어 어덜트도 가세


 
왼쪽부터 조이너스, 무자크
 

여성복 브랜드 대부분이 올해도 데님 비중을 늘려간다.
수요가 꾸준한데다 청청 패션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복고 트렌드가 여전히 강세라, 이번 춘하시즌에도 여러 기법의 워싱과 톤, 색다른 디테일을 적용해 판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 볼륨 어덜트 브랜드들도 하의에 비해 소극적이던 상의류까지 데님을 확대 적용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올리비아하슬러’는 데님과 데님 라이크(denim like, 데님 대체소재) 모델 수를 이번 춘하시즌 전년대비 2배 늘렸다. 팬츠, 블라우스, 아우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봄 이너 블라우스와 여름 아우터 블라우스 아이템에도 데님을 처음 적용했으며, 기존 제품 중에는 여름 팬츠를 스타일 당 평균 2모델씩 늘렸다. 가을에는 트렌치 아이템도 내놓을 계획이다.
‘올리비아하슬러’ 디자인실 김미정 이사는 “경쟁 브랜드 대비 데님 아이템 판매반응이 좋은 편이다. 80~90% 이상 판매돼 수량을 과감하게 가져가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꾸준한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봄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여름시즌은 전년대비 30% 가량 늘려 준비했다. 팬츠, 블라우스, 원피스뿐 아니라 데님재킷 2모델을 새롭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패션랜드의 ‘무자크’는 셔츠, 아우터, 트렌치,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했으며, 여름시즌 비중을 예년보다 늘렸다.
팬츠에 집중했다. 지난해 수량기준 20%였던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배기, 부츠컷, 스키니, 일자 팬츠까지 거의 모든 팬츠 스타일을 준비했다.
현우인터내셔날의 ‘르샵’은 지난해 전체 수량의 10%로 구성한 데님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이번 춘하시즌에도 같은 수량을 준비했다. 봄, 여름 각 시즌별 15개 모델씩 구성했다.
재킷은 봄에 2개 모델을 추가, 3모델을 준비했고 팬츠는 봄과 여름에 각 10모델을, 원피스는 봄 2모델과 여름 3모델을 구성했다.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도 데님과 데님 라이크 소재 아이템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 수를 두배 늘리고 상의, 하의, 아우터류까지 대부분의 아이템에 다양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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