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1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송지오옴므, 서울패션위크 ‘See Now Buy Now’ 도입
런웨이와 동시 매장 판매
| ||
‘송지오옴므’ 갤러리아 압구정점
|
송지오옴므(대표 송지오)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송지오옴므’ 컬렉션을 온타임 형태로 구성한다. 다음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 당장 판매와 연결하는 첫 시도다.
버버리나 랄프로렌, 톰포드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에서 이미 이 같은 ‘See Now Buy Now’을 도입, 패션쇼에서 컬렉션을 선보인 직후 매장에 출시하고 있다.
송지오 디자이너도 이번 시즌 커머셜 브랜드 ‘송지오옴므’을 런칭하면서 컬렉션 이후 곧장 매장에서 판매할 컬렉션으로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파리와 런던 컬렉션과 달리 커머셜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송지오 옴므’는 지난달 26일 신세계 대구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롯데 잠실점 현대 판교점 등 연달아 9개의 백화점 매장을 입점시켰다. 올해 총 15개의 백화점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호 송지오옴므 사업 본부장은 “향후에도 ‘송지오옴므’는 하이엔드 패션을 추구하며 점포는 총 20개로 한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