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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M(베이직하우스맨)’ 국내 런칭
TBH글로벌

발행 2018년 03월 1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BHM(베이직하우스맨)’ 국내 런칭

TBH글로벌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이달 말 ‘BHM(베이직하우스맨)’을 국내 런칭한다.
이 회사는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전개해 온 ‘아임데이비드’를 중단하고 지난 1월 힙합 콘셉트의 남성 스트리트 캐주얼 ‘베이직하우스맨’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통은 ‘아임데이비드’ 154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다.
당초 중국 현지에서만 전개할 계획이었으나 테스트로 진행한 국내 백화점 바이어 품평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국내 런칭을 결정했다.
흔치 않은 남성 스트리트 콘셉트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이 좋은 평을 얻었다.
아직 별도의 사업부가 꾸려지지 않은 상태지만 사내 인프라를 통해 런칭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전반적인 콘셉트는 중국과 동일하게 가져가고 상품은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변화를 줄 계획이다.
또 기존 ‘베이직하우스’와 차별화된 스트리트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서는 ‘베이직하우스맨’의 약자 ‘BHM’으로 운영키로 했다. 1020대를 겨냥해 가수 박재범, 그레이가 전속모델로 활동한다.
유통은 백화점 타깃으로 전개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올 4월까지 롯데, 신세계백화점에 8개점을 확보했고 온라인은 자사몰과 백화점 닷컴을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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