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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캐주얼 마케팅 비법은 ‘콘텐츠 개발과 SNS 마케팅’
중저가도 세계 톱 모델 쓰며 이미지 구축

발행 2018년 01월 11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온라인 캐주얼 마케팅 비법은 ‘콘텐츠 개발과 SNS 마케팅’

중저가도 세계 톱 모델 쓰며 이미지 구축
젊은층 문화 반영한 콘텐츠 SNS로 전파


 
‘어커버’
 

작은 규모의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들은 마케팅 전문 인력 없이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인기 온라인 브랜드들은 전문 인력 없이 어떻게 5천 개가 넘는 온라인 브랜드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
이들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관심받기 위해서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은 물론, 이를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와 SNS 노출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보다모어(대표 장선일 손영덕)의 ‘어커버’는 무신사 내에 가성비 있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며 런칭 2년 만에 스타 브랜드로 떠올랐다. 페이스북 팔로워만 현재 12만 명이 넘는다.
이 회사는 ‘어커버’를 가격은 중저가, 이미지는 중고가 브랜드로 잡고 룩북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슈프림과 챔피온 등 세계적인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톱 모델 아드리안호와 룩북을 촬영하는 등 이미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노출 광고와 10대 서포터즈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상승효과를 거뒀다. 자사몰 판매 비중도 메인 유통채널인 무신사보다 10% 이상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다.
이 회사 장선일 대표는 “젊은 층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형성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콘텐츠 안에 그들이 공감할 만한 문화가 있어야 하며 이를 지속 생산하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튜어트(대표 김현지)의 ‘앤더슨벨’은 아티스틱 감성을 내세우는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7만 명에 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SNS 노출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유입된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퀄리티 높은 룩북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런칭 이후부터 4년째 해외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 최정희 상무는 “브랜드 감성을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살 때 문화를 산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이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인사일런스’는 뛰어난 감도와 상품력으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을 착용한 직원들의 사진을 올리는 SNS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 김수민 대표는 “입점 편집매장에서 자체적으로 SNS 홍보 활동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BI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정도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A 기업 관계자는 최근 페이스북 광고에만 하루 800만 원을 투자해 총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마케팅 핵심 툴로 활용하고 있다.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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