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신규브랜드 - 일보글로벌 ‘나인야드’
치수 측정부터 완제품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발행 2016년 11월 08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신규브랜드 - 일보글로벌 ‘나인야드’

치수 측정부터 완제품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브랜드 BI
 

슈트를 맞출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해 치수 측정과 체형 별 스타일링을 추천, 배송 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남성 맞춤 브랜드가 화제다.
일보글로벌(대표 이지훈)이 런칭한 ‘나인야드(NINEYARD)’가 그 주인공이다.
‘나인야드’는 직원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 슈트, 셔츠, 구두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브랜드다. 기존 맞춤복 브랜드와 달리 온라인을 통해서 사업을 시작한 케이스다.
기성복이 맞지 않는 사람이나,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슈트를 맞추려는 이들이 주요 고객이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방문 요청 시각과 장소를 예약하면 테일러 아카데미에서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디자이너가 방문한다.
상담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안팎. 이때 디자이너는 고객의 얼굴형과 체형, 선호하는 색상, 무늬, 디자인까지 체크해 최적의 원단과 핏(옷을 입었을 때의 실루엣)을 추천한다. 제작을 마친 옷은 고객이 요청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다만 모든 것을 소비자에게 100%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일반 맞춤 정장 전문점과 달리 제한된 다수의 선택지를 내놓고 고객들이 고르게 한다.
‘나인야드’는 한 번 옷을 맞춘 고객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재구매 고객에게 어울리는 옷도 추천한다.
도중에 고객 체형이 변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평생 무상 수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셔츠는 깃과 소매 교체, 구두는 뒷굽 무상 수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오프라인 개설 문의도 적지 않게 들어온다.
늦어도 올 연말 성수동에 플래그쉽 매장을 열고 내년부터 오프라인 가맹점 개설을 시작한다. 백화점 입점도 조율중인 상태다.
이지훈 일보글로벌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이 늘면 온라인 맞춤복 주문을 곧장 가까운 가맹점으로 전환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오픈한 롯데 잠실점 팝업스토어는 일주일간 2천만 원 가량의 매출을 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생산 공정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 전통 제조 방식의 비효율 요소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