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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17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6년1~6월)
PC 축소 이후 효율 위주 재편

발행 2016년 08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지방권 주요 17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6년1~6월)

PC 축소 이후 효율 위주 재편


‘메트로시티·닥스·루이까또즈’ 3파전

지난해에는 ‘루이까또즈’가 6개점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메트로시티’가 8개점에서 선두자리를 꿰차며, 순위가 바뀌었다.
뒤를 이어 ‘닥스’ 가 5개점에서, ‘루이까또즈’ 가 4개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울권에 비해 부침이 심하지는 않았다.
시슬리, 더블엠, 니나리치 등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구매가 타 브랜드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엠씨엠’ 은 고객 이탈로 인해 오히려 추가 고객을 흡수 할 수 있었다.
지방권 점포의 경우 핸드백 PC를 축소하면서 효율 위주로 재편됐다.
대부분의 점포에서 입점 브랜드의 30~50%가 전년대비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부산점은 비교적 좋은 실적을 올렸으며, 브랜드별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12개 브랜드가 신장했고, 13개 브랜드가 역신장했다. 역신장 브랜드는 낙폭이, 신장 브랜드는 성장률이 높아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
이 중 ‘질스튜어트’는 62.5%, ‘롱샴’은 59.5%, ‘메트로시티’는 45.2%, ‘앤클라인뉴욕’은 40.2%로 요즘 드물게 신장 폭이 컸다. 메트로시티, 앤클라인뉴욕 등은 2년 연속 신장했다.
이에 반해 엠씨엠, 빈폴, 리누이, 디케이앤와이 등은 20~50%대의 역신장을 보였다.
매출 실적으로는 ‘메트로시티’ 가 17억8천4백만원, ‘닥스’는 16억5백만원, ‘루이까또즈’가 14억6천2백만원을 올려 1~3위를 기록했다.
대전점은 전반적으로 ‘절반의 신장, 절반의 하락’을 보였다.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 쿠론, 앤클라인뉴욕이 13.2~ 46.4%로 가장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외 러브캣, 사만사타바사, 헤지스, 쿠론 등이 보합~12.4% 신장했다.
반면에 ‘엠씨엠’은 57.2%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루이까또즈, 루즈앤라운지 등 나머지 브랜드는 3~15% 소폭 하락했다.
현대 울산점은 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가 올해는 실적 둔화 현상이 뚜렷했다. 신장한 곳이 입점 브랜드의 30%도 채 안됐으며, 3~16%로 소폭 신장했기 때문이다.
반면 역신장한 브랜드는 낙폭이 5.1~32%에 달했다. 브랜드별 매출 순위는 ‘루이까또즈’가 8억9천6백만원, ‘닥스’ 6억9천2백만원, ‘빈폴’이 6억1천5백만원으로 1~3위에 올랐다.
대구점은 ‘루이까또즈’가 6억4천2백만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은 역신장하면서 예전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닥스’가 6억4천2백만원으로 2위를, ‘쿠론’과 ‘만다리나덕’이 6억2천8백만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닥스, 만다리나덕, 제이에스티나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가 3~31%를 역신장해 실적도 저조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년 연속 역신장 했다가 반등하는 분위기다.
입점 브랜드 중 50% 가까이가 신장했다. 이 중 ‘빈폴’이 76.4%, ‘만다리나덕’이 29.2%, ‘빈치스’가 23.4%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역신장한 브랜드는 낙폭이 상당히 컸는데, 러브캣, 루이까또즈, 루즈앤라운지, 리누이 등이 21~37%를 보였다. 이외 메트로시티, 브루노말리, 닥스 등은 1% 하락, 거의 보합 수준이었다.
매출 순위는 ‘닥스’가 7억3천3백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메트로시티’와 ‘엠씨엠’이 각각 5억9천800만원, 5억7천만원으로 치열한 2~3위 경쟁을 벌였다.
승승장구하던 광주점은 인지도 높은 리딩브랜드 위주로만 MD를 개편했지만 위기감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70%가 역신장 했고 하락율도 컸다.
엠씨엠, 빈폴, 러브캣, 메트로시티 등 주요 브랜드의 낙폭이 12.5~28.4%나 됐다.
특히 이 점은 리딩 브랜드의 매출이 다른 점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역신장세가 클수록 출혈이 컸다.
전반적으로 리딩군과 중위권의 매출 차이는 컸지만 비교적 상향평준화됐다.
매출로는 ‘닥스’가 14억7천5백만원, ‘메트로시티’1 0억8천1백만원, ‘루이까또즈’ 가 10억9백만원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지방권 주요 17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6년1~6월)DB는 인터넷 매출 코너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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