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8월 05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프로그, 원단 이어 완제품 사업 진출
최상의 착용감 제공
프로그(대표 김승수)가 원단에 이어 완제품 사업으로 영역을 다각화한다.
이 회사는 나염 전문 업체로 자체 프린팅 설비를 갖추고 실크를 이용한 스카프, 머플러, 판쵸, 볼레로 등 넥웨어(Neck wear)의 수출을 주로 해 왔다.
3~4년 전부터 유럽과 미주 경기가 악화되면서 실크 같은 고가 원단 사용량이 줄어듦에 따라 발주량이 크게 줄어든 것.
이에 폴리, 리넨, 텐셀, 모달 등 다양한 원단을 적용하고 있고, 넥웨어 뿐만 아니라 셔츠,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완제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내수도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라는 이름으로 넥웨어 자체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온라인과 본사 쇼룸을 통해 판매중이다. 또 동대문에서 도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그는 중국 문둥지역에 연 생산량이 720만 미터 캐파의 나염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상해사무소, 중국 공장 등 연매출이 460억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