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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등포점 품목별 인기상품 - 아동복
스포츠, 아웃도어 아동복 매출 주도

발행 2016년 05월 31일

김금보기자 , kgbphoto@apparelnews.co.kr



뉴발란스키즈 블루독 블랙야크키즈 토박스
알로봇 나이키키즈 네파키즈 MLB키즈

롯데 영등포점 품목별 인기상품-아동복

스포츠, 아웃도어 아동복 매출 주도

롯데 영등포점 7층 유아동복 PC에는 30개의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다. 이는 타 지점에 비해 많은 편이며 점포당 면적 또한 넓은 편으로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야외 활동을 위한 제품이 인기다.
여름철 땀 흡수 및 속건성이 뛰어난 제품, 간절기 야외에서 착용하기 좋은 얇은 방풍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과 더불어 소풍이나 나들이를 위한 선글라스, 모자, 소풍 가방과 같은 잡화들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나 큰 일교차 탓도 있지만 레저 활동을 즐기는 젊은 부부들이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다.
주요 인기 브랜드는‘나이키키즈’,‘뉴발란스키즈’,‘MLB키즈’같은 스포츠 캐주얼 기반의 브랜드나‘블랙야크키즈’,‘네파키즈’,‘노스페이스키즈’같은 아웃도어 기반의 브랜드다.
성인 의류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로고 플레이 등을 통해 간단하게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수요의 한 몫을 차지한다. ‘노스페이스키즈’의 경우 팝업스토어에서 월 평균 약 6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아웃도어 기반 아동복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바이어 한마디 - 김미지 아동복 파트리더

온ㆍ오프라인 양동 전략 펼쳐


우리 점 유아동복 PC는 조부모 고객의 매출이 다소 높은 편으로 대부분 오프라인 매출에 집중되어 있다.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소비 채널 변화에 맞추어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체적으로 유아동복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 5월 대비 약30% 가량의 신장률을 보였다.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구성한 스포츠캐주얼 아동복은 젊은 층 부모에게도 인기가 좋아 매출 볼륨이 큰 편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소폭 신장률을 보였다.
광역상권의 이점을 살려 타 점포보다 브랜드를 많이 입점 시켰다.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은 이점이 있다.
덕분에 목적구매를 위해 일부러 점포를 찾는 고객이 많다.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가족 단위로 방문해 대량으로 구매해 가는 등 고정 MVG가 있을 정도다.
마케팅은 주요 오프라인 고객의 연령층 수요에 맞춘 상품위주로 VMD를 구성하고 여유로운 템포의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젊은 신규 고객층을 창출하기 위해 신규브랜드를 발굴하고 기존 브랜드에 상품 다각화를 주문하고 있다.



숍 매니저 한마디 - 김미정‘뉴발란스키즈’숍 매니저

스타일 다변화, 기능성 트렌드에 집중


매니저 경력은 9년,‘뉴발란스키즈’는 2013년 런칭 때부터 매니저로 근무했다. 4~5월은 가정의 달, 소풍 시즌과 맞물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달이다.‘뉴발란스키즈’는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이미지 덕에 시즌과 맞물려 찾는 고객이 많다.
실제 취급의류의 80%가 폴리, 스판 등을 사용한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에는 남아, 여아 전 상품에 걸쳐 컬러감을 다양하게 가져가며 스타일이 다변화되었다. 최근 이슈를 모으고 있는 레쉬가드도 작년보다 폭 넓게 구성했다.
매출 비중은 의류가 50%, 신발이 30%, 기타 액세서리가 20%이다. 객단가는 6~7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가격대에 맞춰 상하의 세트상품을 구성해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발의 경우 성인 운동화와 같은 디자인의 제품으로 패밀리룩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키즈 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도 다수 포진해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고정고객 관리를 위해 신상품 출시일정과 행사일정 등을 빠르게 공유하며 평소 두터운 관계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김금보 기자 kgbphoto@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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