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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자연섬유‘쥬라실’재조명
티티아이, 발주계약 잇달아 체결

발행 2016년 05월 20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기능성 자연섬유‘쥬라실’재조명

티티아이, 발주계약 잇달아 체결

티티아이(대표 김봉철)가 개발한 친환경 기능성 섬유‘쥬라실’이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다.
‘쥬라실’은 2012년 티티아이와 티케이케미칼이 공동개발한 원사로, 원유 베이스의 합성수지에 식물성분 고분자 물질을 화학 반응시켜 개발했다. 보통 합성섬유는 면, 모, 실크와 같은 자연 섬유에 비해 친화감이 떨어지는데, 식물성분 고분자 물질을 통해 자연 생명력을 살린 게 특징이다.
개발 당시 ‘차세대 친환경 기능성 소재’로 이슈가 됐지만 폴리보다 높은 가격, 시장 트렌드 불일치, 홍보 부족 등으로 큰 성과가 없었다.
최근 전 복종에서 캐주얼 기능성 의류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능성을 갖춘 자연섬유 ‘쥬라실’이 다시 주목받게 된 것.
티티아이는 지난 2월 가구제조업체 퍼시스에 쥬라실 원사를 납품했다. 퍼시스는 내부자재와 패브릭이 적용되는 가구섬유에 항균성이 뛰어난 쥬라실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속옷 전문 업체 좋은사람들도 올해 쥬라실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난달 초부터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 초에는 대구의 한 소재업체와 12만 야드 발주계약을 체결했고 가공수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 밖에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백화점용 제품에 샘플오더를 공급, 양복지 안감업체,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도 오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봉철 티티아이 대표는 “지난해 프로축구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에 쥬라실섬유가 적용되면서 힘을 받기 시작했다”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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