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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2014년10월6~12일)

가을 장사 갈무리…겨울 시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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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市況

  (2014년10월6~12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은 벌써 겨울이 시작됐다. 가디건 등 가을 상품은 들어가고 퍼 트리밍과 패딩 소재를 적용한 야상, 롱 코트까지 등 초겨울 상품이 진열되고 있다. 사진=이수호 기자 lsh@apparelnews.co.kr
 

초겨울 상품 매출 증가

  여성복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 백화점 여성복 PC는 벌써 겨울이 시작된 한 주였다.

가을 상품 매기는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퍼 트리밍과 패딩 소재를 적용한 야상, 롱 코트까지 등 초겨울 상품이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는 무스탕 등 특종상품이 주간 베스트에 오르고 있다.

대다수 브랜드가 겨울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코트류 출시가 시작됐기 때문에 이달 하순부터는 코트 매출 비중이 주간 총매출의 절반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량 아우터가 팔려나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 안팎 신장, 지난 달 초순과 비교해도 확실히 객단가를 높이고는 있지만 효율 면에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온, 오프라인을 동원한 가을 세일은 예복 프로모션, 수입과 온라인·스트리트 브랜드 기획전을 제외하면 효과를 논하기에 무색하다.

영 패션 쪽에서는 할인율을 40~50% 이상 적용한 행사를 다수 기획했지만 어지간한 인지도가 아니면 외면당하고 있다.

중장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정장군은 그나마 대형 행사를 진행할 만한 재고를 가진 브랜드가 한 손에 꼽히기 때문에 상품권을 많이 회수하는 브랜드가 매출이 올라가는 정도다.

규모가 있는 아울렛몰이 많이 생긴 탓에 백화점이 세일을 해도 가격저항이 크게 줄지 않고, 그런 점을 감안해 브랜드에서도 아울렛으로 행사 물량을 밀고 있는 상황이다.

윤달 영향, 수트 판매 급감

  남성복 

세일 막바지 매출은 전년 대비 비슷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남성복 업체들의 세일 폭이 크지 않아 폭발적인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이달 24일부터 시작되는 윤달의 영향을 받아 수트 판매가 급감했다. 남성복 매출을 주도하는 수트 판매가 줄면서 작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제품 판매는 간절기 시즌에 적합한 사파리 형태의 점퍼나 코트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브랜드별로 간절기 물량이 축소 운용되면서 상품 구성과 판매 동향에 혼선을 보였다.

백화점별로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대부분이 작년대비 보합 수준으로 수도권과 지방권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신사복 매출은 전주 대비 다소 저조 했고 주로 포멀군이 강세를 보였다. 캐릭터캐주얼은 수트 판매가 꺾이면서 캐주얼 재킷과 코트 판매가 집중됐다. 특히 세일 기간 트렌치코트와 스웨터 등이 판매가 주를 이뤘다.

가을 시즌 들어 처음 신장

  캐주얼 

을 시즌 들어 첫 신장세를 기록했다. 9월부터 10월 초까지 부진했던 매출 실적이 2주차 들어서야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지면서 아우터 판매가 활발했던 것이 주요했다. 특히 이른 시기에도 불구하고 헤비한 아우터류 판매가 좋아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무스탕 판매도 활발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0월 2주차 캐주얼 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기존 점포 대비로도 6.6%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지방권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이 6%대, 아울렛이 20%대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들의 실적도 좋았다. ‘지오다노’는 수도권 13%, 지방권 4% 등 전점기준 11% 신장했고, ‘폴햄’은 수도권 54%, 지방권 6% 등 전점기준 31%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티비제이’는 수도권은 14% 신장했지만 지방권은 -9%를 나타내며 전점 기준 4%의 소폭 신장률을 기록했다.

행사 줄자, 30% 역신장

  아웃도어 

전주 대비 30%대의 역신장을 나타냈다.

1일부터 진행된 백화점 세일이 중순에 접어들면서 입점 고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일 시작과 동시에 진행했던 대규모 행사들이 줄어들면서 행사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

정상 신장률은 보합내지 한 자릿수 신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품은 방풍 재킷과 다운이 매출을 주도했다.

부 브랜드들이 백화점 세일에 맞춰 가격 인하를 진행하면서 반짝 매출이 상승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이달 역시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라인을 제외한 백화점 매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이 감소,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주간 35% 역신장했지만 정상 판매는 4.3%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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