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45개 캡슐 콜렉션 9월 런칭
중국, 동남아 시장서 판매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스웨덴 패스트 패션 H&M이 중국 신진 디자이너 엔젤 첸(28)과 콜라보레이션으로 45개 캡슐 컬렉션을 오는 9월 선보인다.
얼마 전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H&M의 자매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스(& Other Stories)를 알리바바의 티몰에 런칭한 데 이은 차이나 프로젝트다. 중국 디자이너와는 첫 협업이다.
중국 선진 출생으로 17살에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여성 의류 디자인을 전공한 엔젤 첸은 밀라노, 런던 등의 패션위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2016년 포브스가 선정한 30명의 30세 미만 유망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선정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녀는 이번 캡슐 컬렉션이 중국 전통 문화와 자신의 정체성을 조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중국을 비롯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과 캐나다 H&M 매장에서 그녀의 커렉션을 만날 수 있다. 8.58달러에서 216,57달러의 가격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