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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BTS 감성 담은 니치 향수 ‘라뜰리에’ 완판

발행 2019년 06월 1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니치 향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 이하 라뜰리에)’가 완판됐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롯데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 왕관스퀘어 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를 위해 준비한 ‘라뜰리에’의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서 2차 수량을 확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의 니치 향수 ‘라뜰리에’는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D사를 비롯, ‘디올’ 및 ‘프레쉬·겔랑’ 등 LVMH 그룹의 수석 조향사로 활동했으며 향수 및 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인 ‘EXPERIS’ 창립자 ‘Frederic Burtin(프레데릭 뷔르텡)’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Made in France 완제품 컬렉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이미지를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회사 측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장 먼저 ‘라뜰리에’ 7가지 향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과 고급 니치 향수임에도 58,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 외에도 팝업스토어 내 다양한 이벤트, 푸짐한 증정품 등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해 완판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사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제품으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조향사 ‘프레데릭 뷔르텡’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런 부분을 고객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 팝업스토어를 위한 수량을 확보하고 판매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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