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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9년 06월 0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주얼리·화장품 매장 활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달 전달 대비 15% 오름세를 보이며 두 달 연속 지속되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년 대비는 3~4% 신장이다.


기온이 오르고 맑은 날이 이어져 주말에 로드로 나오는 발길이 늘기도 했고, 주변에 540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이후 고객유입 효과가 나기 시작해서다.


업종별로는 대형매장 중심인 패션은 소폭 상승이다. 의류보다는 주얼리 등 액세서리가 더 활기를 띄었다.


신장 폭이 큰 곳은 화장품 쪽 매장들이다. 작년 매출이 크게 빠지며 브랜드 수가 줄어, 나머지 매장에 줄어든 만큼의 수요가 흡수된 것도 한 몫 했다.


신규 브랜드 오픈은 한 곳 있었다. 지난달 초 이너웨어 브랜드 ‘비너스’가 셔츠브랜드 ‘셔츠스튜디오’가 철수한 자리(20평)에 직영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고, 맥도날드 자리에 들어왔던 오락실이 1층 리뉴얼을 진행 중인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

 

원주 중앙로 - 스포츠웨어 매출만 꾸준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5월 셋째 주 통행량은 평일, 주말 모두 줄었지만, 문화의 거리 내 젊은 층 타깃의 식당이 인기를 끌며 1020대 집객이 높아졌다. 신규 매장도 식당, 커피숍 등 식음료다. 매장변동이 잦은 위치만 계속 변화되며, 기존 매장이나 공실은 유지되는 추세다.


의류 가두점은 대체로 잠잠하나 나이키, 데상트 등 스포츠웨어는 매출이 꾸준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신장했다. 단계동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아서 따로 찾아오는 고객이 많아서다.


어덜트 의류매장은 전주 대비,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빠졌다.

 

단골고객 위주로 매출을 이어갔으나 날씨가 더워지며 고정고객인 60대 고객 내방이 줄어든 탓이다.


전체 통행량이 줄며 신규고객 유입도 더디다.


아이템은 저가제품 위주로 판매돼 가볍게 입을 수 있거나 세탁이 쉬운 블라우스, 여름 팬츠 등이 판매된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보다는 기존에 판매되던 디자인 위주다.

구미 문화로 - 여름 할인 한 달 앞당겨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유동 인구는 지난해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지난달 매출은 전년대비 15~20% 하락했다. 가정의 달 특수도 예전만 못했다.


구미산업단지 내 대기업 생산 기지가 해외로 이전하면서 실업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존 분산된 상권이 구미 원평동으로 일원화됐고 유입 인구에 비해 소비력은 예전보다 못해진 것이다.


임대 점포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곳에 출점하는 브랜드는 드물어졌다. 이랜드 주얼리 패션 ‘오에스티’가 철수하고 보세 가방 매장이 들어선 게 유일하다. 두 달 동안 한 개 신규 매장이 오픈할 정도이며 F&B 매장 오픈도 드물어졌다.


경기 여파로 브랜드 매장보다는 보세 브랜드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세대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떨어진 점도 한 가지 원인으로 지목된다. 휠라, 데상트 등 일부 스포츠 브랜드나 정상과 상설 매장이 통합 운영되는 ‘로엠’ 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전 중이다.


여름 제품 판매 시기가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졌다. 대부분의 매장이 4월말부터 여름 시즌 판매를 본격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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