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2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MNG)’의 1차 선발 12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총 523개 팀이 참가했다. 디자이너, 모델, 브랜드 관계사 등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12팀이 선발됐다. 첫 회 진행하는 오디션임에도 43: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남성복 6개 팀, 여성복 2개 팀, 캐주얼 및 유니섹스 브랜드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예은 ‘아더월드리(OTHER-worldly)’ ▲고광진 ‘티슈클럽밴드(TissuClubband)’ ▲권오승 ‘롱플레잉레코드(longplayingrecord)’ ▲김찬, 신준수, 송준호 친다운‘(CHIN DOWN)’ ▲김하늘 모더레이트‘(MODERATE)’ ▲류경진 ‘진존잼(jinjonjam)’ ▲문성호 ‘문스워드(moonsward)’ ▲윤용민 ‘셔터(shirter)’ ▲이민재 ‘밀린(MILLIN)’ ▲이재승 ‘논메인스트리머(Nonmainstreamer)’ ▲최주현 ‘아워스코프(OURSCOPE)’ ▲현동일 ‘아노미컴플렉스(ANMCPLX)’
이들에게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와 함께,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입점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스토어 온라인 기획전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이후 TOP 3와 최종 1위는 2, 3차에 걸친 무신사 회원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가려진다.
TOP 3에게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인터뷰 ▲생산 자금 지원 ▲홍보 마케팅 및 운영 멘토링 ▲브랜드 룩북 촬영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1위 팀에게는 ▲단독 오프라인 이벤트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화보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MNG)’ 이후에도 계속해서 예비 패션 디자이너와 기성 디자이너들에게 패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