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22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무인양품(대표 나루카와타쿠야)이 이달 1일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무인양품 광주점을 오픈했다.
롯데 광주점 내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무인양품의 광주 지역 첫 매장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부산, 울산, 대구, 대전 등 모든 광역도시에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최소 990㎡(300평)이상의 대형매장으로 오픈하고 있다. 매장 내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광주점 또한 규모가 약 1157㎡(350평)에 달한다. 지방 매장의 평균 규모가 800~900㎡(200평대 중후반)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매장이 지방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볼 수 있다. 기존 지방 매장에서 볼 수 없던 카페, 자수공방,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계속해서 유통망 확장을 계획 중이다. 올해 부산, 용인 수지, 창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 신규 및 리뉴얼 오픈이 예정됐다.
신규 오픈의 경우 집객력과 날씨 영향 등을 고려해 로드숍보다 유통사 입점에 집중하며, 리뉴얼 오픈은 매장 확장 오픈 위주로 진행한다. 유통 확장 뿐 아니라,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및 카테고리 도입도 적극 논의 중이다. 국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 서비스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