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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커리어 올 여름 주력 ‘원피스’
블라우스는 일부 축소 여름 출고 시점 앞당겨

발행 2019년 05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 커리어 업체들이 올 여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지난해 여름시즌이 길어진 점을 반영, 가볍게 착용 가능한 상품에 주목하고, 시즌 특성상 팔릴 수 있는 아이템에 집중한 것.


기존 주력상품이던 블라우스는 전년과 비슷하게 운용하거나 일부 축소했다. 여름상품은 3월부터 출고를 시작했으며,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류, 블라우스, 팬츠 판매가 빠르다.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는 지난여름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인 아이템이 원피스로, 전년보다 물량을 60% 확대했다.


가볍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에 주목, 티셔츠 물량도 전년보다 48%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블라우스는 전체 물량중 13%를 차지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개한다. 현재 가성비 좋은 ‘블루라벨’에서 반응이 빠르며, 가벼운 외투부터 원피스, 티셔츠, 데님 판매가 빠르다. 2분기는 ‘블루라벨’ 물량 확대로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인원어페럴(대표 송재은)의 ‘엠씨’는 길어진 여름에 대비, 총 여름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렸다.


원피스는 작년대비 물량을 10% 늘렸고, 블라우스와 티셔츠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동한다. 단품스커트 착장이 줄어들며 원피스에 주력한 것. 핏 앤 플레어 실루엣, 투웨이 제품, 프린트물과 솔리드물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여름상품은 3월 셋째 주부터 출고해 얇고 청량한 소재의 외투류, 캐주얼 팬츠에서 반응이 빠르다.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판매에 주력하며, 2분기는 단품 아이템 코디네이션으로 판매 적중률을 높이고, 차별화된 컬러전략으로 판매 빈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리드마크(대표 김정현)의 ‘안지크’도 총 여름 물량을 전년대비 20% 키웠다. 블라우스는 전년보다 스타일 수를 30% 축소해 적중률을 높이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원피스를 키웠다.


이중 원피스는 전년보다 스타일 수를 2배 키우며, 물량도 확대했다. 2분기는 아이템 균형을 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나갈 방침이다.


크레송(대표 신봉기)의 ‘크레송’은 여름원피스 전체 스타일 수, 물량을 전년과 비슷하게 가동하는 대신 스팟 운용에 집중해 적중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원피스 스타일 수, 물량을 늘려왔다. 작년 여름시즌 마감 무렵까지 원피스 판매가 잘 된 점을 반영해 스팟 가동으로 대응하려는 것. 선출고하는 스타일 수를 전년보다 압축해 적중률을 높이고, 가벼운 소재 위주로 스팟 가동한다. 3월 포멀 원피스 제품들부터 순차 출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변화무쌍한 날씨여파로, 여름제품은 얇은 외투류부터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번 원피스 확대는 지난해 무더위를 반영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착장에 주목한 것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판매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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