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20일
박종찬기자 , pj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엔에이치인터내셔날(대표 김기정)이 직수입 유통하는 영국 캐주얼 ‘바버’의 춘하시즌 상품 구성이 대폭 강화된다.
왁스 재킷, 뷰포트, 비데일 등의 추동시즌 아이템 볼륨은 유지하되, 올 춘하시즌 아이템의 스타일과 물량을 확대했다.
주요 아이템은 나일론 재킷. 바람막이처럼 가볍게 데일리룩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생활 방수와 통기성이 우수하다. 바버의 시그니처 패턴인 드레스 타탄 라이닝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했다. 가격은 30만원대.
스테디셀러인 피케티는 물론, 올 시즌엔 새로이 스윔웨어까지 취급한다. 8,6온스의 왁스재킷과 달리 비교적 가벼운 4온스 왁스재킷도 춘하시즌을 위한 상품.
기획 총괄 이호진 이사는 “상설 운영에 기복이 없는 상품 구성이 중요하다”며, “왁스재킷 등 시그니처 아이템이 전체 매출 규모에 도움은 되지만, 브랜드 롱런을 위해서는 춘하시즌 구성이 촘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화점 유통 기반 14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바버’는 올해 광주와 부산 등 지방 매장 확보를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