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1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모드나인(대표 배효진)이 데님 캐주얼 ‘모드나인’의 데님 팬츠 구성을 확대한다.
현재 6개 핏 30여개 데님 팬츠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 15~20개 스타일을 추가한다.
꾸준히 신장세를 유지해 온 ‘모드나인’은 지난 추동시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상승했다. 고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컬러에 대한 요청도 늘었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6개 핏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컬러와 워싱을 적용하기로 한 것.
밝은 톤 중심의 연청 계열로 준비 중이며, 중청 데님도 소량 포함된다. 상품력 유지를 위해 원단 선택과 제작과정은 기존 방식을 고수한다.
춘하시즌 테스트 출시로 일부상품을 선보이고, 추동시즌부터 전 상품을 출시한다.
재킷은 1~2개 스타일 추가를 고려하고 있으며, 데님 반바지와 셔츠 등 타 품목은 스타일 수를 늘리지 않는다. 여름시즌 와이드 핏 데님이 좋은 반응을 얻는 점을 반영, 데님 반바지 대신 와이드 핏 데님을 추가할 계획이다. 셔츠는 시즌 당 10개 내외의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 회사 디자인실 장민수 실장은 “품목이 많아지면 전체 상품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진다. 데님 팬츠에 집중해 기존과 같이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