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화 10주년 기술력 기반으로 상품력 강화
오리지널 라인 ‘스택스’ 필두로 스테디셀러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프로스펙스’가 올 가을·겨울 한층 탄탄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21일 양일간 LS용산타워 본사에서 백화점, 대리점 등 유통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9 F/W시즌 품평회’를 열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 및 상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핵심은 ‘워킹화’와 ‘오리지널 라인’이다. 워킹화는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아 ‘프로스펙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인다. 기능성 및 라인 확장을 통해 ‘워킹화’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차별성을 강조한다. 충격 흡수와 쿠셔닝 강화로 안정한 워킹과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오리지널 라인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고객 층을 지속공략한다.

특히 1020세대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화 ‘스택스’를 필두로 신발 라인업을 강화하고, 히트 상품의 스테디셀러화를 추진한다.

또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개발한 신발과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소재를 활용한 트레이닝복도 주목된다.

이 회사 문성준 대표는 “변화하는 스포츠 시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프로스펙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한 스테디셀러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표 토종 스포츠 브랜드로서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