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2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지프’ 숍인숍 통해 마켓 테스트
사업부 분리, 단독 매장 확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캐주얼 아동복 ‘지프 키즈’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올 초 모다아울렛 천안점과 대전점, 울산점 등 4개점을 선보였다.
이달 중순부터는 롯데 동래점, 김포점, 수원점과 현대 울산점, 신세계 의정부점 등 주요 백화점에도 매장을 추가한다. 하반기 중 대리점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지프 키즈’를 런칭, 성인복 ‘지프’ 일부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개해왔다.
성인복과 유사한 ‘미니미’ 스타일과 아메리칸 프리미엄 키즈 컨셉으로 30·4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약 1년 만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본격적인 단독 유통을 위해 지난해 말 키즈 사업부를 분리, ‘엠엘비 키즈’ 출신의 정용현 부장을 ‘지프 키즈’ 영업부장으로 영입했다.
‘지프 키즈’는 런칭 첫해 백화점 20개점, 대리점 6개점 등 총 26개 매장에서 10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 공격적인 유통 확장을 통해 목표 매출 달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