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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복, 中 온라인 채널 공략

발행 2019년 02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티몰·웨이핀후이·징동닷컴 입점
온라인 先 공략 후 오프라인 확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도 해외 공략 움직임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국, 특히 온라인 채널을 통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진출 시 오프라인보다 리스크가 적은데다 중국 온라인 시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4.2% 성장한 7조5천억 위안이며, 내년까지 20% 내외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브랜드업체 대부분 온라인을 선 공략, 성장성을 가늠한 후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톰보이의 ‘톰보이’는 작년 아이파크 HDC신라면세점(보브, 지컷과 복합)과 중국 온라인몰 알리바바의 T몰(8월)에 입점하며 글로벌화에 시동을 걸었다.


작년에는 ‘스튜디오 톰보이’ 라인 중 스튜디오를 선보였지만 아뜰리에, 에션셜, 키즈 상품까지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전개, 볼륨을 키워갈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중국 현지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코오롱FnC의 ‘럭키슈에뜨’도 중국 온라인 패션시장 성장세에 따라 작년 6월 징동닷컴과 파트너십을 체결, 여름상품부터 징동닷컴에 선보였다.


국내와 동시에 500개 스타일을 선보이고, 매월 2회 50여개 스타일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며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 후 내년에 오프라인까지 진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랜드그룹 계열 이앤씨월드의 ‘이엔씨’도 온라인을 통한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중국 알리바바와 ‘이엔씨’ 입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다음 달 초 구체화된다. 이를 위해 150스타일 상품 리스트를 준비해뒀다.


특히, 국내몰 입점이라는 점에서 국제몰 입점 대비 안정적인 출발이 기대되고 있다.


동광인터내셔날도 티몰글로벌, 웨이핀후이 등에 제품을 선보이고, 카페24를 통해 자체 중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중국 온라인 채널공략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빠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중국패션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홍보마케팅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작년 11월 말에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내 ‘숲’, ‘애드호크’ 매장에서 왕홍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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