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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합병

발행 2019년 02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회장 이영관)가 지난 21일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과 합병을 체결, 4월 1일 합병을 최종 마무리한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첨단사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도레이첨단소재’를 사용한다. 

이번 합병에 대해 이 회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병을 통해 일원화된 경영체제를 이루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보유한 우량한 사업 자산과 인프라 등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기존사업은 통합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그대로 운영하며, 향후 신성장동력 사업의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R&D 통합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제품의 기술개발 역량을 확충함으로써 개발 속도가 빨라져 고객과 시장의 니즈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1972년 설립된 제일합섬이 모태였으나,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출범으로 분리된 이후 2014년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케미칼을 인수, 금번에 합병계약을 체결해 합병이 완료되면 한 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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