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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빨질레리` 중단

발행 2019년 02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라이선스로 전개해온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빨질레리` 사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으로 전개해온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 ‘노나곤’ 중단에 이은 올해 두번째 중단결정이다.

작년말 남성복 1, 2사업부를 통합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한 이 회사는 최근 `빨질레리` 중단을 확정짓고 백화점 매장은 올 상반기, 아울렛 매장은 내년 2월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비효율을 축소하고 그라니트, 메종키츠네, 수트서플라이 등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에 보다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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