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20일
박종찬기자 , pj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지오송지오’가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오송지오’는 작년 연 매출 3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신장한 수치다. 기존 목표치였던 35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점포 당 연 평균 매출은 9억원. 최대 규모 매장인 동부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점은 연 매출 23억원을 넘겼다.
이는 유통망 확장 없이 개별 점포의 매출 신장으로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올해도 전국 41개 매장의 점효율 상승, 점포 간 매출 격차 해소에 집중한다. 신규 출점은 연 중 최대 2개로 그친다.
각 점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와 별도로, 지오송지오 공식 온라인몰 사업도 올해 더욱 본격화해 전체 매출 상승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라이선스 브랜드인 ‘지오송지오’는 2005년 런칭 후 외연 확장보다는 품질과 현장 영업에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