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순익 6분기 연속 감소
13억6,000만 달러 그쳐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11월말 결산 법인인 스웨덴 패스트패션 H&M의 지난 회계연도 순매출은 전년보다 5% 증가한 2,104억 스웨덴크로나(약 23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를 따라잡겠다는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의 올 8월말 매출 목표가 2조3,000억 엔(약 210억 달러)인것과 비교하면 두 라이벌 간 매출 격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H&M은 4분기 중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50억4,000만 달러로 전 분기 부진을 크게 만회 했지만 재고 누적에 따른 할인 판매 강행으로 판매 마진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익금은 6분기 연속 감소로 세후 순익이 126억5,000스웨덴크로나(약 13억6,000만 달러)에 그쳤다.
H&M은 올해 335개 매장을 새로 내고 16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중 240개가 H&M 브랜드 스토어다.